우리 6살짜리 둘째가 새우 몇마리를 며칠전까지 키운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수족관 물갈이를 하다가 그만 .... 청소를 하고 나니 원래 있어야 할 새우 3마리가 도대체 보이지를 않습니다. 당황해서 1시간이나 찾았지만 흑흑. 그 전에도 둘째가 5살이던 작년에 금쪽같이 키우던 올챙이가 많이 커있길래 키우던 물도 더럽고 해서 수족관에서 한번 키워보자고 살살 달래 올챙이 4마리를 풀어놓았는데요. 세상에나. 열대어가 꼬리만 남겨놓고 다 잡아먹어서 난리법석인적이 있었어요. 이런 전과범인 아빠이기에 이번에도 사고를 쳐서 한참 고민하다가 마침 새우라는 서영찬님의 작품을 보고는 이걸루 한번 달래볼까 하는 호기심에 작품을 낙찰하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둘째가 무척이나 좋아해서 자기 방 한쪽 벽에 멋지게 전시하였습니다. 동양화에 대한 무지함으로 인해 작품 감상은 어렵고 단지 무척이나 화려하고 멋스러운 작품이라고밖에 표현이 안됩니다.
참! 둘째가 무척 그림을 잘 그리기도 하고 좋아합니다.
집에는 포털아트에서 낙찰받은 그림 7점이 있는데 다양한 그림을 소개해주고 보여주려는 아빠의 소박한 마음도 있네요.
앞으로도 포털아트에서 멋진 그림들을 소장해보고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bestjj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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