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춘 화백님의 20호 작품이 거실에 장식된지 2 년이
지났는데도 언제나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 옮은 우리의
것을 우리의 기법으로 독특한 스킬 펼치며 완성해 낸
우화백님의 작품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1,800년 전의 우리 문화재를 우리의 방식, 우리의 색깔로
그려낸 작품이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의 손길, 숨결을
직접 느끼며 감상하는 감격은 나만이 느끼는 것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피가 흐르는 우리 가슴에선
누구나 느끼는 역사요 숨결이요 감동일 것입니다.
거실의 빈 벽면, 서재, 일터의 개인방,,,
고고하면서도 우아, 고결한 이미지를 담은 작품이 필요하던
차에 소품이면서도 필요충분 조건을 겸비한 고(古) 작품이
제격인듯하여 집착하다 보니 응찰이 계속됐나 봅니다.
14 번째까지 응찰하여 낙찰에 이르렀기 때문에
함께 가시던 컬렉터 분들껜 미안함도 크구요.
그렇지만 아끼고 사랑하면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작품으로
소중하게 애장하면서 감상하므로 그 빚을 갚고자 합니다.
꼭 필요한 작품을 소장토록 기회 주신 우희춘 화백님과
포털아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소중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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