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치열했다...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가라서 조용히 낙찰받을 것을 예상했는데...
비교적 젊은 작가인 것과 소재의 신선함과 밝은 색감이 북의 작가답지 않은 것 같아서 눈길이 가게 된 작품이다.(어떤부분은 최제남작가의 표현 같아서는 그 제자인것같기도하다)
대개 북의 작가들은 자연을 소재로 많이 그리는 것같고 인물이 등장하면 뭔가 의도적으로 가르치려는 듯 한 느낌을 띠는 것같다 ..
자연을 소재로 하다가도 해의 비침이나 날아오르는 새의 모습이 사족처럼 삽입되어서는 전체 느낌이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그런 작품에 비해 이 작품은 자연스레이 작가 개인의 느낌을 전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든다
겨울 바람에 심하게 흔들리는 가로수,,그리고 옷깃을 여미며 흔들리는 가로수처럼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있는 작품인것같다 .
안영민작가의 작품이 이것외에도 있는지 궁금하다
다른 작품도 보고싶다....
출처[포털아트 - peter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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