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아기의 배내옷을 아주 예쁘게 접어두는 딸애를 보고 놀란적이 잇었다, 힘들게 얻은 자식이라 그 정성이 손 끝에 닿아있다, 하물며 네를 낳고자 어미가 작은 소반위에 정한수 떠놓고 방안 아랫목에서 정성으로 빌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 그렇게 삼신 할매신앙은 우리네곁에 함께 잇었다, 삼신기를 믿는이,,반드시 한번은 소원들어 준다는 네 할미의 믿음에도, 이런 토속신앙에서 내 여식이, 또 네 어미가,, 그리고 내 어머니의정한수 빌던 삼신 할매고리가 연결되어,삶을 지탱한 통속적 한속에서도, 용케 남아,,작금의 작가를 통하여 그 소원을 대신하여 빌어주시니,,,,작가는 그림을 통하여 이루어지도록, 말 없는 향을 피운다,,,,
출처[포털아트 - 킹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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