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바다로 내달리던 소백산맥이 미처 바다로 향하지 못하고 남도 들판 한가운데 우뚝 멈춰서서 뿌리를 내린 산,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 굽이굽이 능선마다 태고의 생명이 꿈틀대고,꿈이 하나되는산 달이뜨는산,월출산입니다,
정월 대보름이면 유난히도 달이 밝아 민요 노랫말가운데도 달아 달아 밝은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하며 첫소절부터 아름다운 월광을 자랑합니다,
작가는 월광의 소나타를 그대로 연출하고 있읍니다,
매월 뜨는 달마다 월광이달라 일년 열두달 동동주까지 등장합니다만, 색채와 어울어진 달빛이 작가의 붓과함께 장엄히 노닐고 있군요, 금새 고라니 한마리 나올것 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킹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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