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8일 수요일

초승달


이동업작가의 발상의 전환은 그야말로 상상의 나래속으로 빠져 들게하는군요,
얼마전 장사목구입하여 일부만보아도 거대함의 진수를 느낄수 잇었는데요,
기법이나,재료의선택이아니라 화면구성의 초승달과 빈공간의 밤하늘이 마을에 뿌려지는 추리력과 상상력의 극미를 보여주네요,
간단한 원색구성의 배합인데도 환상과 추억의나락 끝에 와있게하는군요,
아무리 어둡고 고통스러운 일상의 잉여인간일지라도 신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게되는 환희의 문을 곧 열게될것같군요,
멀리서 종소리 들려오고 평온을 찾아주는 수작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asdf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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