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우"작가의 "숲속의 천사(3호)"낙찰후기,
올빼미 세마리가 나무가지에 앉아있다. 둥그런 달이 그들을 감싸고 있다. 올빼미는 감각기능이 무척 발달한 새이다. 밤중에 더욱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숲속의 모든 사물을 볼 수 있다. 그림을 실감나게 그린 것을 제쳐놓고서도, 이런 분위기속의 올빼니가 "숲속의 천사"를 대표하고 있으므로 작가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찾아본다. 천사는 야간공부,야간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일반적으로 화가가 "바람"과 "향기"를 표현하려 고심하는 법인데, 이 그림에서는 건강한 "숨결"과 따뜻한 솜털"촉감"이 느껴진다. 밤을 새워 일할 동생에게 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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