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에 채색한 사자가 품에 안기며 점심시간을 뒤로 미루었습니다. 다행히 낙찰을 받아 보람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화가가 그린 사자그림은 좀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정교하게 그려진 사자그림을 꼭 갖고 싶었는데 바라던 그림이 제 수중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동물그림들을 좀 모으는데 이 그림만큼은 다른 분에게 양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오광호 선생님이 그린 동물그림이 경매에 나오면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사자그림은 비록 암사자이긴 하지만 사자가 아주 정교하게 그려진 걸작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사자의 눈빛이 살아있고 야생성이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jangra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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