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부조다.
회화를 가장한 물감을 통한 부조.
그 색다른 이미지에 끌려 응찰했지만
너무 낮은 가격에 낙찰받아 화가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레드컴플렉스
나 또한 72년 태생이라 똘이장군을 보고
평화의 댐을 위한 모금에 참여한 사람으로
레드컴플렉스에서 자유롭지만은 않다.
하지만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열정과 갈망을
달리 표현할 수 있는 색이 떠오르지는 않는다.
그래서 지금은 누구보다 붉은색을 좋아한다.
김영민 화가의 이 작품은 그런 면에서 넘좋다.
다시 한번 화가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두고두고 잘 감상할께요. 포털아트 측에도 고맙네요.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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