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5일 화요일

당근과 채찍 (포털아트는 보물창고입니다.)


배추아자씨의 펀아트 "일등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입니다.

지난 일요일 아침에
용인에 있는 대기업 연구소 다니다가 다른 곳에 취직하기 위해 다시 공부하겠다고, 전세집 구할때까지 잠시, 우리집에 와 있는 조카와 올해 대학 들어간 큰딸, 그리고 둘째와 막내, 아내를 불러 그림을 개봉하고 같이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사람이 잘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당근과 채찍이 필요한데, 채찍보다는 당근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단다.
그리고 당근도 하나보다는 두개가 더 결과가 좋단다.
너희들이 아이들일때는 부모나 선생님이 당근과 채찍으로 너희들에게 동기부여하지만, 나이가 들어 갈수록 너희들에게 직접적으로 그렇게 채찍과 당근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단다.
다시 말하면 어른이 될수록 스스로 자기자신을 채찍하고 당근을 주어야 하는 것이란다.

시행착오로 다시 공부하는 조카나 올해 대학생이 되어 약간 들떠있는 큰딸이 나름대로 곰곰히 되새겨 보는 눈치였습니다.
아내와 둘째, 막내도 재미있다고 하고요.

포털아트와 작가님 덕분에, 가족들이 모처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포털아트는 보물창고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road02]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