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라고, 서울에서 여직 살고있다. 김정호화가의 남산 사랑은 유별하다. 그리고 달동네 풍경 또한 유별한듯 하다. 남산과 달동네의 비교를 통해 화가는 무엇인가 말하고 싶은듯 한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과 심리적으로 물질적으로 가장 낮은 곳을 동시에 바라보니 이상한 괴리감 속에 구성의 아름다운이 김정호화가의 그림 속에서 느껴진다. 이상은 글속에 존재하고 현실은 삶을 지배하는 듯해 가슴이 조금은 먹먹하다. 김정호화가의 그림이 아름다우면서 슬픈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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