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길작가님의 "나무이야기"를 낙찰받았습니다.
갈색톤의 어찌보면 밋밋하기만한 극히 평범한 그림인데 그 평범함속에서 묘한 그리움이 솟아나 치열한 경쟁속에 뛰어들었습니다.
벌거벗다싶이한 나무몇그루와 흩날리는 낙옆몇잎, 그리고 고즈넉한 초가집. 이렇게 단순한 모습들속에 아련한 그리움들이 감추어져있습니다.
어릴적 친구들, 가족들, 그리고 고향의 산하들이 함께 어우러져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는듯합니다.
화려하지않으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있는 이 그림이 참 좋아보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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