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근 노화백의 그림을 소장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담바라는 불교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3천년만에 한번 핀다는 꽃은 실제의 꽃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3천년의 소중한 인연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가운데 인연의 깊이를 재어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작품의 흑태양의 위치에 바로 우담바라의 꽃송이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흑태양의 뜻과 우담바라의 뜻이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작품은 종교적인 차원입니다. 그늘에 갇힌 군상들과 우담바라의 빛나는 희망. 마치 산처럼 큰 거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작품을 선택하고 낙찰받는 순간까지 조마조마 기다렷습니다.
추연근 화백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 소개해준 포털아트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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