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렬적인 패랭이소장후 석보님의 들꽃 씨리즈을 물색 하던중 아주 맘에 든 작품중하나를 찜 했다..
이번선택은 나도 일단 좋지만 80 중반 홀로 외로이 투병 하시는 어머니 생각에 큰것을 사기로 했다..
누추한 방에 어둡고 온갗 약병만 딩글고 불효자 자식이 자주 찿지도못하지만......
우리모친이 호랭이 남자같은 어머니이시지만 보라색을 아주 좋아하신다는 어릴적 기억이나고 이쁜 색깔의 옻감을 보면 어린애 같이 감탄하는모습에 어릴적 맘속으로 아~~ 우리엄마가... 저런 모슴이.... 속으로 혼자 놀란적(?) 이 있었어요..
돌아가시고 나서 매년 무덤에 꽃꼿아드리는것 보다 살아생전
좋아하시는 화사한 밝고 청춘같은 모습의 이쁜곷을 유감없이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 자식릉 자주못뵈도 이 꽃을 보시면서 맘의 평화를 느끼신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다 싶어서 나름 용기를 냈어요.
우리 이석보님의 들꽃이 저의 이 맘을 담아 우리모친 곁에서 아주 오래 행복의 빛을 뿜어 어주시길 기도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lcs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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