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일 금요일

자연으로부터-생의 모습을 받고나서


정수연작가의 그림을 화면상으로만 보아오다 첫 구입으로 실물을 대하고 화면에 비해 명도가 낮아 처음에 다소 낮선 감이 있었으나,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능소화 그리고 소나무와 새, 바람도 멈춘듯한 정적의 느낌 속에 연못 혹은 호수에 투영된 분위기가 정적인 느낌을 한층 더 해 주어 잉어들의 동적인 느낌마저 없었다면 어딘가 깊숙히 빠져 들어가기만 한듯한 느낌.... 마음을 가라앉게 하는 그런 느낌의 작품 한송이 연꽃송이가 외로운듯 좋네요.

출처[포털아트 - 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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