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진 자작나무 숲에서는 자작나무끼리 더욱 빛난다.
빽빽히 들어서 비집고 들어갈 여유조차 없어보이지만 막상
마음을 열고 들어가 보니 넉넉한 공간들을 마련해 놓고 있는...
그래서 마음이 지티고 힘들때면 언제든지 와서 날 어루만지며 걷고가라고 말하는 듯한 평범한 그 숲.
자작나무 숲.
지금은 비록 어둡고 힘든 시간일지라도 이 숲을 지나면
반드시 드넓은 광야와 빛나는 바다가 펼쳐질것만 같은...
그래서 자작나무 숲은 외소하듯하면서도 그렇게 빛나고 있는 것이겠지.
10여년전 작가의 마음이 이랬을까?
좋은 작품을 소장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출처[포털아트 - pp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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