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건수 작가의 작품은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세밀하면서도 강한 터치감과
대상을 세필로 한점 한점 찍어 표현하여 작품에 깊이감이 있으며, 생동감있고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화면구도를
구성하므로써 작가의 순박한 자연에 대한 생각과 메시지를 편안하게 관객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1949년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서양화 전공) 및 동 교육대학원 졸업
*앙데팡당전(국립현대 미술관)
*혐전 제주 동인 미술관초대전
*LA Sun Gallery 초대전 ( 미국 LA )
*한국미술협회전(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신미술 창작전(인사동 신화랑) 및 신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홍익 M.A.E 전(예총화랑)
*동경 국제미술협회 초대전(일본 동경)
*오늘의 한국 미술전(한국미술협회 회원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오늘의 한국미술전
*동아미술제(국립현대미술관)
*한국미술협회 회원
*협전 동인
*신미술창작전 운영위원
<평론>
예술의 근원은 자연의 모방에 있다고 한다
예술가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에 따라 선택적으로 모방한다
세계 각국의 민족들은 각기 민족성과 풍토에 따라 나름대로의 자연관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숭엄한 자연, 거대한 자연, 위협적인 자연 등등......
한국의 자연관은 무엇일까? 가장 한국적인 자연은 한마디로 말해 '친근 자연'이다. 류건수는 한국적인 자연관을 한 점 모자람 없이 화폭에 담고 있다.
그의 그림은 도시에 이식된 자연의 일부이다
특별할 것도 없는 풍경... 아마도 그것은 류건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적 자연관이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친근함'은 '익숙함'이다
자신의 그림이 억지가 없는 순한 표정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의 바램은 힘든 세상사를 잠시 잊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자신의 그림이 하는 것이다
예술가는 자신의 환상을 보편적인 느낌으로 만들어
보는 이를 감동시키는데 그의 환상은 한없이 따사롭기만 하다
자신을 '촌놈'이라고 주저없이 말하는 그의 어조엔 촌스러움에 대한 자부심의 울림이 있다
그는 자신의 '촌스러움'으로 우리들 도시의 세련된 군상들의 각박함을 꼬집는다
그러나 그 특유의 따스함으로 곧 우리를 토닥여준다
그의 그림은 우리에게 나눠주는 그의 여유로운 풍요한 추억이다
__ 유재길 ( 홍익대 대학원 교수, 한국 미술평론가협회 회장역임)
개여울 *10P(53cm x 41cm) 캔버스에 아크릴 2010
류건수
아름다운 개여울의 깨끗한 이미지가 초록의 싱싱한 수목과 푸른 하늘이 주는 청청한 느낌이
우리나라의 산천을 대표한다는 느낌으로 그린 작품이다
미사동에서 *10P(53cm x 41cm) 캔버스에 아크릴 2010
류건수
오래전 하남시라 불렸던 지금의 미사리지역의 개여울은 검단산과 더불어 맑고 깨끗한 개여울이 일품인 지역이다
청정한 물빛,푸르디 푸른 창공과 수목이 발산하는 건강한 여름날의 싱그러움에 세월이 멈춘다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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