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달 - 세상사는 삶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작품속에 하나하나 그려지는 시와 해학은 우리네 구수한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다.
김정호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을 거부하고 뭉턱뭉턱 유화를 입혀 숙련된 나이프 솜씨만으로도
질감있고 회화적인 표현이 특출난, 시원시원한 작업이 일품인 작가이다.
거리에서… (서울힐튼호텔 근교) *(122cm x 61cm 약41호)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정호(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김정호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을 거부하고 뭉턱뭉턱 유화를 입혀 숙련된 나이프 솜씨만으로도 질감있고 회화적인 표현이 특출난, 시원시원한 작업이 일품인 작가이다.
캔버스에서 작가의 나이프의 손길이 보이는 듯 하며 중후한 색감의 무게에서 작품의 품격이 고조되어 있는 작품으로 유화냄새가 진한 향기로 다가온다
이번 작품은 대상의 사실적인 묘사를 더 풀어헤친 작가의 심안(心眼)이 더 이입된 작품으로 회화의 멋을 더욱 강조한 깊이있고 원숙한 유화 작품이다
서울 명동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정호(제1회 인터넷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70년,80년대의 젊음의 거리인 명동의 코스모스 백화점 주변의 사람들과
저 멀리 남산타워의 어둑해 지는 초저녁 거리를 김정호작가 특유의 거친 나이프질로 유화를 뭉턱뭉턱 입혀 절제된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달동네의 모습이 아니라 발전되어진 서울의 달의 아름다운 서울 초저녁 야경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서울의 모습을 노래한 작품이다.
거리의 모습에서 도시의 서정을 보여주며 산란하는 빛의 테크닉컬한 표현은 작가의 원숙한 솜씨를 보여줌에 있어 부족함이 없다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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