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 세월의 미학 |
작품규격 : | (45.2cm x 69cm 약14호) |
재 료 : | 화선지에 수묵담채 |
창작년도 : | 2011 |
작 가 명 : | 이경모 |
조약돌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가 유한하다 그러나 예술은 영원하다 하였다. 사물을 보는것은 누구나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대상을 화면으로 재구성하여 조형에 질서를 찾아내고 예술적이고 독창적이며,창의성과 사상이 이입된 작품으로써의 표현방법은 작가의 몫이다. 나는 아주 작고 아름다운 조약돌들을 작품의 소재로 늘상 다루어 왔다. 돌은 억겹의 세월속에서 비, 바람에 씻기고 모난 곳은 다치고 부딪쳐 부드러운 선형을 만들어 지금 여기에서 아름다운 그들에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다. 어찌 - 우리네 인생과 그리도 닮았을고.... 부끄러운 것들은 모래되고 흙이 되어 씻기어 없어져라! 글-이경모 ============== 명쾌한 묘법감각을 보여주며 표현적 사실감과 깊이감이 돋보이는 多産과 기원의 의미가 깃든 참새와 조약돌 그리고 풍경등 한국화의 주된 표현양식인 필선과 필묵의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는 이경모화백의 원숙하고도 단단한 장인적 기질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한국화로 이렇게 정교하고 세밀하게 극사실화를 잘 표현하는 작가를 일찍이 본 적이 없다 강가의 반질반질한 돌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질감이 손끝에 와 닿는듯이 대단히 사실적인 묘사력이 돋보인다 그의 작업에서 세월이라는 주제는 철학적인 리얼리티라는 새로운 장르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작가가 표현하자고 하는 최종적인 명제는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더 다듬어 지고 아름다워지는 그런 부분 그것을 통해 인생의 美學을 공유하고 느껴보자는 데 있다 |
[평론] 한국화로 이렇게 정교하고 세밀하게 극사실화를 잘 표현하는 작가를 일찍이 본 적이 없다 강가의 반질반질한 돌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질감이 손끝에 와 닿는듯이 대단히 사실적인 묘사력이 돋보인다 그의 작업에서 세월이라는 주제는 철학적인 리얼리티라는 새로운 장르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작가가 표현하자고 하는 최종적인 명제는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더 다듬어 지고 아름다워지는 그런 부분을 통해 인생의 미학을 공유하고 느껴보자는 데 있다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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