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중 작가의 작품에서 우리는 시대를 넘나드는 초공간성, 초시간성을 경험한다.
토용, 토기, 문양, 민화 등 옛 것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 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역사', '일상생성'은 작가 혼자만의 소유물이 아니라 항상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석중 작가는 과거의 작품세계를 답습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는 "물고기, 꽃, 말, 새 등의 동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유화, 아크릴, 화공약품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해석적 표현"이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뛰어난 구도는 물론이거니와 실상을 압축하고 여백을 살리는 간명한 화면구성과 독자성을 지니고 있다.
범상치 않은 관찰력과 묘사력으로 뛰어난 구도와 부드러운 색감의 작품을 그려내는 김작가에게 그림은 일기와 같다.
화폭에 그려진 사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김석중 작가는 동물, 하트, 문양, 문자 등의 다양한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는 작품에 담겨진 조상의 흔적과 역사의식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듯 하다.
(동아경제. 2010-08-27)
일상 - 생성 *(51cm x 40cm) *타원형작품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석중(한국미협 청년분과 위원장)
일상 - 생성 *3F(27.3cm x 22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석중(한국미협 청년분과 위원장)
일상 - 생성 *4F(33.4cm x 24.2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석중(한국미협 청년분과 위원장)
일상 - 생성 *4F(24.2cm x 33.4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석중(한국미협 청년분과 위원장)
일상 - 생성 *6F(32cm x 41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석중(한국미협 청년분과 위원장)
일상 - 생성 *10M(33.4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석중(한국미협 청년분과 위원장)
일상 - 생성 *10F(53cm x 45.5cm) 캔버스에 유채 2011
김석중(한국미협 청년분과 위원장)
일상 - 생성 *15F(65cm x 53cm) 캔버스에 유채 2010
김석중(한국미협 청년분과 위원장)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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