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3일 목요일

DOCKING-고석원화가의 작품을 갖게되다.


"과거, 현재, 미래의 만남과 인류 문명의 만남을 카오스적 혼돈 상태로 보고 어떠한 형상의 탄생을 위해 분주히 움직여지고 있는 광경이다. 만남의 의미를 광 우주적 의미로 작품제목 ″도킹″으로 설정하였다"

고석원작가님의 말씀이다.

작가님의 작품을 가져볼까말까 계속 망설여왔었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가 "혼돈스러움"에 대한 자신감결여였다.
보고있노라니 이게 무언지, 시작과 끝은 어디이며 과연 시작과 끝이 있는것인지, 그저 어리벙벙하고 문득 그림속으로 빠져들어 황홀감을 느끼다가도 정신차려 "거 참 희안하다"는 독백으로 스스로를 추스리기도했었다.

오랜 망설임끝에 새해들어 지르기로 작정하고 거금을 들여 새해의 근사한 선물을 내스스로 받게만들었다.
한편으로는 "이 작품이 언젠가는 틀림없이 금세기의 시대상을 대변하는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받을것이다"는 믿음을 강하게 가지면서 말이다.

다른 화가분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작품이기에 작품에 대한 애정도 각별할것같다.
풍경,인물,정물등의 편안한 그림속에서 가끔은 파격적인 그림, 시선을 확 사로잡는 "뭔가 이상한" 이러한 작품을 소장함도 또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끊임없이 움직이고있는 작품처럼 작가님과 포털아트의 끊임없는 활동을 기대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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