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고되어 소개된 김선주 작가님의 작품을 보던 중
제 눈에 쏘옥 들어온 작품 "꿈꾸는 나무"를 낙찰받았습니다.
작품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800~900도의 고온을 견뎌내고 영원성을 지닌 보석처럼 탄생하여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는 작품에 매료되었습니다.
4개의 면으로 분할되어 대각선으로 대칭을 이루어 명과 암의 선명한 색 대비가 눈에 신선한 자극을 주네요.
4개 면분할은 무엇일까? 사계절일까? 아니면 밤과 낮의 순환일까? 달빛이 비추이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대비일까? 많은 상상을 해봅니다.
평화로운 언덕 위에 우뚝 솟은 나무 한그루가 달빛을 받으며 꿈을 꾸는 사이에 그 아래에서 사랑을 속사이는 새 한 쌍이 정다워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작품을 소장하게 매우 기쁘답니다.
출처[포털아트 - flourish]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