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2일 금요일

'황맥' - 박준은 -


박준은화가의 보리를 항상 눈여겨 보고있었다. 그래서 지난 경매작품을 구경하던 중 이 그림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미 떠나간 작품이라 아쉬워했었는데 재경매로 나와 기쁨 마음에 응찰을 해서 낙찰받게 되었다. 작품을 받고 퇴근 때마다 그림을 보노라면 보리의 자연스러운 배치가 내가슴을 한순간에 들판으로 가득채워 보리를 흔드는 바람이 피부에 느껴지는듯 하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황맥'을 바라보며 따뜻한 희망을 받는 듯하여 작품을 재경매에 내놓으신 전소장자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늦었지만 그림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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