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동진화백님의 작품을 접하고 알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간결하면서도 신비로운 붓터치와 마티에르는 언제나 내안에 내재 되어 열망하는 작품의 세계와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이번에 낙찰 받은 무위자연의 꽃은 이동진화백님이 2002년에 완성하신 작품이라서 그런지 더 더욱 맘에 듭니다. 작품의 크기가 4호의 조그마한 소품이지만 원형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마치 대성당의 천정화 같은 느낌과 함께 우주를 품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듯 물끄러미 작품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작품의 제목처럼 모든것을 다 내려 놓고 마음 편히 세상을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멜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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