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나 색감에서 세계 최고의 우리 도자기 청자가
어찌그리도 저평가 되어 기껏 수십억 원에 낙찰 된다니,,,
도자기는 색깔, 정교한 세공기술, 형태 등으로 그 가치를
판단하기 때문에 그 가치성은 세계 최고로 높게 평가되나
매매 가격에서는 가치성이 한참 뒤지는 중국이나 일본,
심지어 유럽 것들보다도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니
자존심 어린 마음이 참 착잡합니다.
우희춘 화백님의 "古ㅡ청자"는 박물관 등에서 실물을 보는
것보다 더 정교하게 화폭에 담아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배경화면이나 도자기의 배치, 주연과 조연으로 구분지은
연출,,,종합예술처럼 그 어울림이 자유롬 속의 정교함으로
돋보여서 좋아할 수밖에 없어 낙찰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컬렉터 분이 감상하시다가 다시 경매에 내어 주시고
입찰 경쟁하시던 고운님들께서 양보하시는 바람에
가치성 탁월한 보물을 저평가된 가격으로 낙찰받게 되어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경매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포털아트에도 감사드리구요.
출처[포털아트 - 하늘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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