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9일 금요일

청맥을 느끼며


지난겨울내 유난히 추웠던 심신을 달래고 새생명의 파릇한 잉태와 동장군에 시달렸던 열정을 꿈틀거리게 할 수 있는 작품을 고르는 차에 박준은작가님의 "청맥"이 생각나서 입찰했다. 청맥의 그림을 실제로 걸어 놓고 보니 직원들의 표정이 밝고 환하니 참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지랭이 피어오르다 다시 겨울오는 죽끊는 날씨는 결국 전국의 벚꼭들의 기습점거로 봄친구들이 놀러들 왔나보다....기다린 봄이 오면 원치않은 여름,가을 오겠지....
시간아! 멈춰다오?

출처[포털아트 - 바람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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