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유경화백님의 작품을 받았습니다.
포털아트를 시작하고 두번째로 작품 스크랩을 해보았던 화백님입니다. 제 주관이지만 작품의 배경이 남달리 화사한 화백님이시라고 느꼈습니다.
연꽃을 주제로한 작품들에서는 청순하기도 하고 때론 흐드러지기도 하는 다양한 모습들이 하나하나 다 좋았고, 특히 연잎의 뒷면이 잘 표현되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이번 작품은 2011년도 작품으로서 실제로 보니 매우 질감이 있으며 사진으로 본 것보다 색상이 다채롭습니다. 두송이 연꽃은 수줍은듯 하면서 어찌보면 부처님의 부드러운 손모양이 연상되기까지 합니다. 연잎의 뒷면에서 기대했던 울퉁불퉁한 맥관은 사진보다는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신화백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꼭 한점 갖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작품을 얻게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포털아트님께도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j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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