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일 수요일

봄날에는 부끄러워


북한화가의 그림은 대부분 자연주의나 사실주의 작품이기 때문에 딱 보았을 때 맑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다가오고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으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십 수년 전부터 북한 그림을 걸어두고 보아왔어도 한결 같은 느낌을 받는다. 오영성화백의 화조도는 특히 그러한 것 같다. 국내 화가들의 여느 작품을 볼 때마다 복잡한 생각이 드는 것과는 천양지차이다.


출처[포털아트 - cl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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