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8일 월요일

시간과 공간


강양순 작가의 '시간과 공간'은 한 눈에 쏙 들었던 작품이다. 무어라고 내가 그림을 평하고 분석할 능력은 없지만 화려한 색감과 환상적인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꿈에 젖어 있는 듯한 여인의 모습이 좋았던 그림이다. 막상 집에 걸어놓고 보았을 때는 그 느낌이 더하여서 아주 만족했던 그림이다. 내 집에는 2호짜리 여인의 인물화가 하나 더 있는데 어쩌면 두 여자가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그녀들은 내 이상향의 여자들이다. 오래 곁에 두고 지루하지 않은 삶을 살고자 한다.

출처[포털아트 - sooo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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