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별이 내리는 밤에 옛 추억을 떠올리며


어릴적 밤하늘은 별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에 잠을 못이루고 옥상에 올라가 밤새도록 쳐다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은 하늘이 많이 탁해져서 도심에서는 은하수를 볼수도 없고 시골에나 가야 밤하늘에 비로소 감탄하곤 한다. 조용한 밤 시간 홀로 나와 유유자적하며 산책을 하다 문득 떠오르는 추억에 그리움을 안고서 하늘을 쳐다보는 그 장면이 기막히다. 말 그대로 별이 내리는 시간이리라. 밤하늘의 어스름한 빛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 절묘하게 표현해낸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장용길 화가님의 팬이 돼버렸다. 잘 간직하고 행복하게 감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nty98]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