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이라는 아름다운 그림을 낙찰받았습니다.
계절의 끝자락에선 가을과 함께 수줍은 여인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작가님 특유의 정겨운 이미지가 너무 상큼하게 표현된 작품이군요.
여심을 그리려는 작가님은 무었을 저 화폭에 그리고 싶었을까...
따스한 울타리속에서 정겨운 가족과 더불어 오래 오래 사랑을 노래하며 행복하게 살아보고픈 소박한 염원을 담으려고 내일의 파랑새도 등장시켰나 봅니다.
꿈꾸는 여인의 얼굴은 그래서 오늘도 붉게 물들고 있군요.
김길상 화백님의 작품은 보는이들에게 동화같은 사랑이 숨어있어 좋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을 정성껏 그려주신 작가님과 이 작품을 양보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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