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7일 토요일

서정 이춘환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이춘환 작가는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외 개인전 및 단체전 300여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5회, 한국미술대전 대상, 신미술창작전 대상,

일본 자주현전 특선 및 문화교류상을 수상하였고,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입니다.

또한 200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적으로 큰 활동을

하고 계시는 우수한 작가입니다.





이번 신작은 캔버스에 모래와 몇 겹의 채색을 기반으로  질감을 주며 층층히 차 오르는 다양한 배색에서 

깊은 여운과 함께 우리들의 정서를 보듬어주며 바람의 숨결을 그린 "산의 기운"  작품과 

선비정신을 담고 있는  "달 항아리"  -   두가지 주제의 작품이 한국적 연대감을 보여주며

교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달 항아리 -  작가노트>


 


달 항아리는 아무런 장식이 없는 백자의 희고 깨끗한 색깔과 둥글둥글한 생김새가 넉넉하고,

한국인의 심성과 밝은 정감으로 우리 고유한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



18세기 영조시대 금사리와 분원가마에서 탄생한 세계 도자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한 둥근 항아리로서,

수동식 물레로서는 태토의 특성상 30cm도 어려운 상황(주저앉아 버림)에서 높이 45cm가 넘는

백자대호를 만들어 냈다.



그 큰 자기를 한 번에 빚을 수 없어, 아래와 윗부분을 따로 따로 만들어 접합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완전한 원형이 아니라 비대칭으로 약간 이지러지고, 어수룩하게 둥그스름한 형태를 보여

오히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불러 일으킨다.



달항아리는 한국미의 상징으로 부잣집 맏며느리의 후덕함.

가득 차 있으면서도 텅 비어있고,

눈처럼 흰(雪白) 빛깔은 청렴을 지향하며 형언하기 힘든 부정형(不定形)의 원이 그려주는 무심함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달처럼 공중에 둥실 떠 있는 듯 하다.



가장 친한벗을 붕우(朋友)라 한다.

달(月)은 보름마다 변화하여 이지러지므로 달(月)을 두 개 합해 온전한 만월(우정)을 이루자는 의미처럼,

우리의 달항아리에도 그런 깊은 지혜가 담긴 것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시대를 지나갈수록 기교와 복잡도를 더하고, 형과 색이 난해해진다.


실로 흥미깊은 예외는 단순성이다.

이제 우리의 가장 정서적인 색감을 찾기 위해 밑작업으로 캔버스에 오방색을 다 찍은뒤

하나하나 선으로서 지워나가는 작업을  수없이 반복하여 색이 없는 듯 하나 속에서 우러 나오는 배체법으로

모시옷감의 질감을 연상케하고, 달 항아리의 이미지를 단순화 하였다.




비어 있으나 비어 있지않고,

가득차 있으나 차있지 않은,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달 항아리에 공(空 )과 기(氣)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  서정 이춘환 
 


 


 


 




달 - 텅빈충만 *30P(91cm x 65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산의 기운 *20F(73cm x 6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산의 기운 *20F(73cm x 6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달 - 텅빈충만 *20P(73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달 - 텅빈충만 *20P(73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산의 기운 *20P(73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달 - 텅빈충만 *15P(65cm x 50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달 - 텅빈충만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달 - 텅빈충만 *6F(32cm x 4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달 - 텅빈충만 *6F(41cm x 32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이춘환









 


 


 


 



 


이춘환

 

[학력]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과 졸업




[전시 경력]


개인전 11회


단체전 및 초대전


<국내외 단체및 초대전 300여회>


대한민국 미술축전 대작전

여수엑스포 국제아트 페스티발

한국미술 대표작가 초대전

월드아트 페스티발

대한민국 한국화 우수작가초대전

한국 현대미술 100인초대전

한국 현대미술의 장 초대전

한국 우수작가 초대전 (LA문화원)

한국 미술 정예작가 초대전 (미주 동아일보)

중국 하얼빈전 (하얼빈 시립미술관)

한,중,일 교류전 (한국,중국)

한,우즈벡전 (우즈벡 국립미술관)

아라비아전 (암만 시립미술관)

울란바토르전 (국립중앙미술관)

한,베트남전 (호치민시 총영사관)

까레이스키전 (국립 중아미술관)

타쉬겐트전 (예술의 전당)

한,터키전 (이스탄불 미술관)

중국 사천성 초대전 (사천성 미술관)

뉴질랜드 한국작가 초대전 (오클랜드 컨벤션 미술관)

서울 삼색전 (갤러리 미술관)

성도전 (국립 사천성 미술관)

델리전 (인도 델리 시립미술관)

한,호주전 (브르스웨트링 미술관)

서울 뉴 살롱전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그랑발레전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뉴 삼색전 (서울 시립미술관)

몽골리아전 (국립 중앙미술관)

서울 뉴 하모니전 (서울 시립미술관)

말레이아전 (국립중앙미술관)

서울 메리트전 (동아 갤러리)

한,타이페이전 (문화예술중심, 대만)

서울 뉴 하트전 (동아갤러리)

서울 뉴 토픽전 (동아갤러리)

서울 뉴 프랜드전 (동아갤러리)

태국 방콕전 (리가든 아트홀)

우즈베키스탄 초대전 (국립중앙미술관)

서울 뉴 브랜드전 (동아갤러리)

현대미술형상 초대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올림픽 기념 초대전 (세종문화회관)

일감전 (경인미술관, 나화랑)

화가들의 일상전 (서울갤러리)

서울특별시 순회 초대전 (서울시 문화원)

새천년을 향한 시각전 (서울갤러리)

대한민국 환경미술 포럼전 (열린미술마당 올)

한국미술협회전 (예술의 전당)

양천미술협회전 (양천구민회관)

월드컵성공개최 기원

2002 새해 연그림, 부채그림전 (세종미술관)

한국미술 카자크전 (국립미술관)

한,중 미술토픽전 (연길시립미술관)

청해진 사람들전 (무등갤러리)

코리아 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및 입선5회 (국립현대미술관)

한국미술대전 대상 (디자인 포장센터)

일본 자주현전 특선 및 문화교류상 (요코하마 미술관)

신미술창작전 대상 (디자인 포장센터)

일몰의 바다외 시 당선 (한맥문학)




[심사위원]


2004년: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장 역임(국립현대미술관)

2012년: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역임

전남도전 심사위원

신미술대전 초대작가겸 심사위원

강릉단오서화대전 운영위원및 심사위원

경향미술대전 운영위원


 

[소속]


경찰종합학교 외래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 한국미술창작협회 이사

현대 한국화 협회 감사, 양천미술협회 감사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현재 한국화협회 이사




[기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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