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황토색 색채가 거의 모노톤에 가깝고 자연이 내면의 시상(詩想)에 의해
자유롭게 여과되고 변형되어 하나의 리듬을 만든 그러한 서정(抒情)의 작품세계를
갖고 있는 최우상화백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종래의 힘차게 밀고 당기는 붓놀림을 버리고 세밀하게 찍고 다져서 짜 올린 질감이
두드러진 바닥에 자극적인 색깔은 피하면서 차분하게 익어가는 색깔로 치장해
황토색과 갈색의 바탕으로 웃음과 사랑, 소망만이 오순도순 자리해서 도란도란
얘기를 엮고 있는 나의 작품세계는 한국의 토착적, 향토적인 고향의 냄새와 더불어
극히 한국적이며 화면의 질감과 모티프를 보는 이로 하여금 안정감을 맛보게 하는
느낌을 이루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밝고 맑고 평화스럽게 연출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작가노트
들국화 *20F(73cm x 6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3
최우상(한국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모란꽃 *20F(73cm x 6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3
최우상(한국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누드 *20F(61cm x 7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최우상(한국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누드 *20F(61cm x 7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최우상(한국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장미꽃 *20F(61cm x 7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3
최우상(한국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누드 *10F(45.5cm x 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12
최우상(한국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출처[(주)포털아트(www.por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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