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길작가님의 "길"...
마치 밤새 나뭇잎에 내린 서리가 역광을 받아 싱그럽게 빛나는 아침 길을 내가 갇고있는 느낌이 듭니다. 마띠에르를 적절하게 입혀놓고 밝은 명도의 채색을 한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나하나의 잎으로 표현되고 햇살로 표현되니 아름답다고 말할수밖에 없네요...예전부터 작가님의 작품을 많이 접해왔지만 이번작품은 유독 눈길이 많이가서 경합끝에 낙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젊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와같이 조용하고 상서로운 길을 가끔 걷고싶어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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