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7일 목요일

이석보님 그림에 푹 빠지다.


오늘 생애 두번째 경매 참가로 원하던 이석보님의 야생화 그림을 한점 얻게되었다.
노오란 "소국"을 그리셨는데 흔한 듯 흔하지 않은 꽃....
내가 자란 시골 언덕에 드문드문 피어있던 꽃
무더기로 피어야 어름다움이 돋 보이는 그런 꽃이다.
그림을 보는 순간 한 40년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고향의 들을 내 닫으며 뛰놀던 그리운 유년 시절이 눈앞에 아른거려 간결하게 결정했다.
앞으로 많은 날들을 고향에서의 느낌으로 행복해 잘 것 같다. 이석보 화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jikji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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