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5일 목요일

볼수록 기분좋은...


볼수록 짜릿한 전율을 느낀다.
어릴적 교회 찬양대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연습을 혹독히했기때문인것같다.
귀한작품으로 서재에 걸어두고 조석으로 문안인사를 올린다.

지금, 토스카니니나, 번스타인, 카랴얀이 지휘봉을 휘두르고있다. 아니 우리의 금난세 아버지인 금수현씨인지도 모르겠다.
작품은, 내가 제일좋아하는 모짜르트교황곡 제39번 내림나장조이다. 아니, 베토벤의 제6번 전원인겄 같기도하고...
장소는, 메트로포리탄의 오페라하우스겠지.
옆에는, 도밍고나 카레라스 아님 파바로치가 열창하고있다.
심포니가 품어내는 선율 화성 리듬이 극치에이른다.박수소리도 우렁차다.
깊숙히 눌러있던 부교감이 발작해 엔돌핀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귀한작품 창작하신 안화백께도 감사드리고,
나아가, 나에게까지 정말 착한 가격으로 소장기회를 주신
이전 소유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zelc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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