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동심


푸른 바다보며
무언지도 모를 막연한 꿈에
설레임을 느껴

흐붓한 달빛에 누워
선선한 바람 느끼며
내일을 뭐하고 놀지?

이미 세월은 흘러
마음은 그대로이어라

눈물 흘리고 싶지만

부모님께 마냥
때를 써보고도 싶지만

눈을 감으면 바로 어제같이 보이는
친구들 모습

그네들은 이제 이 아름다운 그림속 어딘가
뛰어놀고 있겠지.

그리워 먹먹한 가슴
우리 추억 떠올리며
부여잡고 있나니



출처[포털아트 - haju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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