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 정 |
작품규격 : | 8F(38cm x 45.5cm) |
재 료 : | 한지에 혼합재료 |
창작년도 : | 2011 |
작 가 명 : | 오태환(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
정 티 없이 맑은 영롱한 물방울에 비친 ... 빛과 그림자... 정情이란 이처럼 아름다운 것 일진데... 만지면 변화할 것 같고 가만두면 무심할 것 같아... 못내 아련함으로 ... 하루하루의 생활이 이처럼 밝고 맑은 영롱함으로 점철 되어스라... [출처] 정 -물방울 오태환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동방 |
[평론] 신라의 기마인상, 금관 장식, 토기, 반가사유상 등 민족적이고 역사적인 테마를 주 소재로 하여 토속적인 느낌을 주고 소재들을 평면적 구성에 한정하지 않고, 이질적인 소재들을 하나의 화폭 속에 조화롭게 배치하여 절묘한 효과를 연출해냈다. 북구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토속적인 전통미학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태환 화백의 작품들을 통해 주민들이 한국 고유의 미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북구문예회관 기획전시, 한국의 멋 오태환 작품전 -광역일보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동방 '한국의 멋'이라는 주제 아래 오태환 작가가 즐겨 모티브로 삼는 불상을 비롯해 암막새에 새겨진 신라인의 얼굴, 하회탈, 각종 토기와 비천상, 연꽃과 물고기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민화 성격의 고전 문물의 변용 시도가 그림마다 돋보이지만, 그의 그림 중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황금빛 색감이다. 미세한 황토분말과 흙을 이용한 그의 붓 터치는 금속이나 토기 등 그림 속 모티브가 주는 질감을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종교가 주는 경건함과 질박한 민중들의 삶까지 두루 아우른다. [출처] 황금빛 미소 신라불상 '한국의 멋'-경상일보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동방 화백의 작품 세계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터키 갤러리들의 눈에 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얼까. 한국화단 관계자들은 황토 빛깔이 주는 거친 듯, 고운 듯 어우러진 한국적 아름다움이 유럽인들의 가슴을 두드렸을 것이라고 말한다. 성석남 한불문화교류협회 사무국장은 "오 화백은 자극적인 소재나 주제, 미니멀하거나 극사실적 표현들이 주류를 이루는 국제 미술 트렌드와는 다소 비껴나 한국 고유의 미학에 천착해 왔다"며 "한국적 아름다움의 추구가 트렌드나 국적과는 무관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말했다. 한국적인 것에 대한 탐구가 여전히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황온중 기자- [출처] [세계일보] 서양화가 오 화백 고전문물의 변용 유럽 전시회서 호평 (미술품투자카페) |작성자 카페지기 호제부이오 오 태환의 작품을 보는 첫 번째 느낌은 무엇보다도 영적 질서가 깃들인 사상적인 차원에서의 자기 자신의 발견이라 할 수 있는데, 메트레야(Maitreya), 부처, 좌불상과 같은 조각상들, 기마 도기 병, 장식적인 화분과 그 외 가면, 와당, 상징적 이거나 또는 환상의 동물 등, 이러한 영적 탐구는 또한 꿈의 형상을 띄고 있음과 동시에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로 친근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물화나 아주 몽환적인 풍경화들 외에도, 오 태환의 작품들은 «한국의 미» 라는 제목 하에 정말 놀랄만한 일련의 기념비적인 그림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가장 유명한 한국고대 조각상이나 도자기들 중 대표적인 작품들을 모아서 재해석한 것인데, 예술가 오태환의 창조적인 상상은 자기 고국의 영원한 위대함을 상징하는 과거의 이런 증거들을 향수 어린 태도로 고착시킨다. 작품의 조형적인 농도는 이차적인 장식적인 구상과 왕실묘의 동굴벽화 예술을 상기 시키는 배경으로 더욱 강화 되어 진다. 오 태환은 수세기 전부터 내려 온 한국 조형 문화의 이상적인 박물관을 차리는데 성공함으로써 마치 우리로 하여금 앙드레 말로(André Malraux)의 상상 박물관을 생각게 한다. 오태환의 정 (물방울)을 보고 있노라면 맑은 작가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맑고 투명하고 깨끝한 인간의 정을 접할 수 있는 오태환의 작품은, 복잡한 현대사회의 굴절되고 그릇된 욕망! 과중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상쾌하고 편안한, 기분좋은 휴식을 느낄수 것 같다 한국의 전설이 흠씬 배어 있는 그의 작품들은 가끔은 약간의 가벼운 풍자 와 종종 샤먼니즘적인-토속성과 토템-암시의 여지를 남기는 가운데 진정한 애착심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관람객들은 이처럼 아름답고 강도 높은 작품 앞에서 일종의 공모자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본인은 오태환화가의 야망과 독창성, 그리고 그의 작업의 시(詩)적인 힘에 큰 박수로 찬사를 보낸다. 호제 부이오(Roger Bouillot) -프랑스 미술평론가. 바젤국제아트페어 심사위원 및 각국의 국제 아트페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 세계현대 미술사. 유럽미술사. 세계예술사 및 예술사 관계서적출판 등 많은 저서들이 있고 세계6개 국어로 번역되는 등 세계적인 평론가이다.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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