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0일 화요일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정월


전영준님의 정월은 어린시절 배운 동요 '겨울나무"를 생각나게 합니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나무들마다 가지들이 떨어진 자리엔 움들이 돋을 준비를 하고, 나무들 사이길 위엔 두 마리의 까치가 나무들이 외롭지 않도록 재잘거리고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bw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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