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7일 월요일

캐나다에서 입찰. 한송이 장미를 얻기 위해


관심작품으로 등록한 '한송이 장미'가 해외 체류중에 경매사이트에 올랐다..
입찰 시마다 애먹던 적립금 입금이 해외에서 더 쉬울리 없다. 국내에 있는 가족 통해 무통장 입금으로 겨우 마감 일보 전에 입찰하다.
여행시에나 이용하는 테블릿의 사용은 역시 불편하다.
어렵게 응찰한 것 알아주듯 낙찰의 기회를 주신 모든 이에게 감사를 드린다.

아직 현물은 만나지 못했지만, 수채화의 담백한 맛이 가득한 장미 한송이를 어서 보고 싶다. 서툰 테블릿 인터넷으로 보고 또 본다.
청순하면서도 야성스러운 장미를 제게 보내주신 작가 선생님께도
땡큐의 인사를 올립니다다

경매과정에서 불통의 담당자에 대한 야속함을 낙찰로 풀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나름의 에피소드까지 깃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애장품이 될 것 같다.

- 요산요수

출처[포털아트 -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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