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5일 수요일

"자전거가 있는 풍경" 감동


자전거는 교통수단 중에서 가장 소박하다. 번쩍거리는 고급승용차에서 느낄 수 없는 행복감, 평화, 순수, 청정함이 있다. 집으로 가는 신작로 옆의 미류나무, 포플러나무는 어렸을 적 고향집을 회상하게 한다. 언덕 위 빨간집에 살고있는 시집간 딸이 강아지를 안고 찾아왔다가 앞마당에서 자전거를 타고 논다. 모든 것이 평화다. 영원한 행복이다. 꿉꿉한 날씨에 짜증이 살짝 일었지만 그림을 보고 있자니 어느새 녹아 사라져버렸다. 이런 감동을 준 장철희 화백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imo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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