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교동창생들로 구성된 조그만 산악회 회원입니다. 산에 들면 도시에서의 치열한 삶의 경쟁에서 다친 상처들이 다 치유되곤 하지요. 조화백님의 '두메산골'을 바라보면 내가 지금 산길을 걷고 있는 착각이 듭니다. 어떻게 단순한 한두가지 채색으로 이렇게 기가 막힌 표현을 할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납니다. 창 밖에 비가 옵니다. 그래도 난 '두메산골'로 등산을 갑니다. 이런 감동을 매일매일 느낄 수 있게 해준 조화백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imoving]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