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5일 화요일

시적정서가 풍만한 인민예술가 작품


김춘전님의 '연탄호의 아침'을 낙찰 받았습니다.
받아보는 순간 너무 가볍고 얇은 종이에 한번 놀라고 뒷면까지 전체적으로 베어있는 은은한 색채에 한번 더 놀라게 됩니다.
표면에 그린 그림이라기 보다 마치 얇은 종이를 물들여 염색한듯한 느낌입니다.
제 표현력이 짧아 전문가의 평을 일부 발췌해봅니다.
"전통적인 조선화의 부드러운 피움법과 은회색을 기본바탕으로 하는 깊이있는 색채형상으로 특징지어져 있으며 그로 인하여 시적정서가 풍만하게 안겨지는 것이 사색깊은 화가의 풍격을 이룬다."
바로 이 느낌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ht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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