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님의 '호수가'입니다.
그런데 참 잘 그렸습니다.
처음 받아서 지인과 같이 꺼내 보는데 둘이서 딴 말은 안하고 그냥 참 좋다~ 참 좋다~ 만 반복하게 되더군요~
물을 좋아하는 제게는 기대 이상의 작품입니다.
마침 얼마전에 낙찰받은 리상문님의 '호수가의 학'과 비슷한듯 다른 기법을 비교해보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더 간결하며 사실적인 묘사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서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잘 그린 작품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큰 나무를 기준으로 좌측과 우측의 풍경이 사뭇 다른것도 재미있습니다. 우측만 찍어 올려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ht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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