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2일 월요일

강위에 펼쳐진 낙조는 참 아름답다


이 황화백님의 작품들은 아련한 추억속으로 푹 빠지게하는 놀라운 매력을 지닌것 같군요.
푸른색과 황토빛의 부드러운 조화를 바탕으로 정겨운 자연의 풍경을 사실처럼 멋지게 그려내시는 뛰어난 작가임을 알수있습니다.

몇달전에 낙찰받은 "강 언덕"이라는 작품은 고요속에 흐르는 잔잔한 강물과 한가로히 떠가는 하얀구름등, 한낮의 평화로움을 그린 그림이였다면

이번에 낙찰받은 "추억속의 자연"은 저녁해가 서쪽하늘을 곱고 붉게 물들이고 있는 왠지 쓸쓸해보이는 석양의 풍경을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군요.

시원하게 흐를는 강가에서 뜨거운 여름내내 철없이 뛰놀았던 친구들이 그리워 아늑한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늘 정겨운 그림을 그려주시는 작가님의 그림을 보며 추운 겨울이지만 따스하게 맞아줄 고향땅으로 달려가는 꿈을 꿈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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