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구입한 동자승입니다. 불교의 신자가 아님에도. 불교적인 성격이 있음에도 동자승을 보고있자면 마음이 참 편안해집니다. 장난꾸러기같기도 하고 세상을 초월한 것 같기도 한 모습이 너무나 천진난만합니다. 그러한 동자승의 모습이 순수했던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 싶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느새엔가 잊어버렸던 우리들의 순수함 말입니다. 연꽃 위에 앉아있는 동자승은 순수 그 자체입니다. 아무리를 나이를 먹어도 그러한 순수함을 잊지 않고 살 수는 없는 것인지... 활짝 웃는 동자승을 보면 어느새 마음에 쌓인 때를 조금이나마 정화시키고 싶습니다. 그러면 고단하고 팍팍한 삶이 조금이나마 편아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포털아트 - san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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