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5일 화요일
파란달이 떳네(시간 여행)
금가루를 뿌린 듯안 억새밭에
투명한 달이 걸렸다
그래서일까 몽환적이고 차가워야할 달이
풍성하고 따뜻해 보인다
날마다 같은 장소에서 뜨고 졌을 달은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었을까?
어떤 시간으로 가고 싶었을까?
단순화된 형태와 색상속에 작가가 던지고 싶은
메세지가 무엇인지 감히 가늠해보며
내 시간에도 여유를 선물해 본다^^~
출처[포털아트 - pipo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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