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섬마을의 아침 (65.5cm x 41.3cm, 약12호) 종이에 채색 1998년작
작 가 김성호(인민예술가)
김성호 화백의 작품은 사색적이며 감성적인 창작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그의 주요 주제의 작품에서 역사적 내용과 예술적 풍부성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필치와 풍부한 정서, 이채를 띄는 조형성과 고상한 색채 형상으로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정서적인 감정으로 아침과 흐린 날등의 시간적 느낌에서 오는 독특한 정서를 통하여 자연미를 부각시키고 격이 있고 운치가 있는 고상한 형상을 창조하여 풍경화들에서 짙은 향토적 정서가 풍긴다. 나무랄 데 없는 구도, 부담스럽지 않은 색조 표현, 붓질도 매우 기교적이다.
자유로우면서 절제된 나무와 숲의 표현, 한지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과감한 표현은 세련미가 넘친다. 수채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든다.
이런 착각은 이 작품의 미덕이다. 그렇게 느끼도록 세심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 작품의 내용은 별로 분석할 것이 없다. 그냥 보이는 그대로가 작품의 내용이다. 굳이 찾자면 섬마을에 대한 아련한 향수로 보아야 할까
북한의 화가들이 조선화로 그린 풍경화는 기량 면에서는 거의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저급의 재료를 가지고 이런 정도의 느낌을 낸다는 것은 참으로 경탄 할만하다.
평화로운 섬마을에서 살면서 바다를 보고 바다 내음을 느끼고 낚시하고픈 충동을 느낀다.
멀리 지평선과 숲은 아침해를 받아 기운을 차린다.
하늘에서 전해오는 아침태양의 너울표현은 찬란하고 밝은 느낌도 한층 강화시키고 더욱더 발전하고 전진 하는듯한 감흥으로 다가온다 아울러 신선함과 따뜻함으로도 다가온다.
새벽의 아침 섬풍경이 새로움을 주는 활기찬 아침의 기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좋은 작품을 주신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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