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을 산뜻하게 가꾸어줄 그림이 필요했습니다.
김성이 작가님의 하늘보기 작품들은 포근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는 느낌을 저에게 줍니다. 그 중에 본 작품은 아름다운 에메랄드 색이 그 청량감을 더 합니다.
평소 날씨 좋은 날 나뭇잎 사이로 부서지는 빛들을 보면 마음이 뛰기 시작하는데,
이젠 집안에서 그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혹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본 것이 에메랄드 색의 부서지는 빛이었을까요? 아니면 나뭇잎이었을까요?
작가님께서 본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을까요?
초현실적인 작가님의 시각을 통해 저도 사색에 잠겨 봅니다.
그런 이 작품을 본 순간 욕심이 나버려 여러 번의 입찰 끝에, 방에 모셔둘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작품을 그려주신 김성이 작가님, 공유해주신 포털아트 회원님,
소개해주신 포털아트 관계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annies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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