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1일 화요일

등꽃과 소나무(천창원)


힘차면서도 부드럽게 몰골기법을 위주로 한 다양한 조선화 기법으로 그린 그의 작품들은 아름답고 선명하게 잘 그린 작품이다
수묵채색화 기법 꽃(花) 수묵화의 다양한 기법이 잘 표현된 등꽃과 소나무를 살아있는 듯 멋지게 잘 표현하였다.
선의 굵기나 먹의 농담, 번짐, 덧칠효과 등을 눈여겨 보면은 능숙한 솜씨로 한번에 그린 작품이며 우수한 작품을 많이 남긴 작가는 화조화를 많이 그렸다
등꽃의 꽃말은 환영, 사랑의 결합이라고 한다
조용한 산기슭에 등꽃들이 만발하면 보라색 꽃은 오월을 밝히는 그 향기가 참 좋은 꽃으로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것으로 기억된다
오월의 마지막 꽃을 피는 등꽃은 봄을 완성하는 오월의 열기를 뿜어내는 축제의 꽃이라 할까. 이맘때는 참 축제가 많았다
소나무를 감싸서 보라색 꽃을 만발한 등나무는 참 잘 어울린다고 할까
등꽃의 보라색 빛깔과 소나무의 푸른 색깔이 어우러져 있으니 나무가 별개의 것임을 알지 못하고 같은 무리가 서로 화합하여 잘 어울린다 라고 할까
꽃이 만발하니 기분이 좋고 화사함을 생각하니 빛깔과 향기가 일품인 동동주가 생각난다 좋은작품 주신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road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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